현재 수많은 웹 서비스와 API들은 REST API를 사용하여 클라이언트-서버 간 통신을 수행한다.
물론 REST API는 좋은 방식이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생긴다.
첫번째, 수많은 양의 엔드포인트들
두번째, 데이터가 원한것보다 너무 많음
세번째, 여러가지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 요청을 여러번 해서 데이터를 받아와야 함 (N+1 문제)
네번쨰, 응답 데이터의 구조를 API 도큐멘트 없이 알 수 없다.
그러나 ✨GraphQL✨이란게 있다!
GraphQL을 간단히 설명해 보자면 클라이언트-서버 간 통신을 위해 기존 REST에서 사용하는 엔드포인트 방식 대신 DB에 날리는 SQL 쿼리처럼 API 서버를 대상으로 하는 쿼리 언어(Application Query Language)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GraphQL이 가지는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단일 엔드포인트를 사용함
두번쨰, 쿼리를 만들어 필요한 데이터만 받아올 수 있음
세번째, 쿼리를 사용해 단일 요청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한번에 받아올 수 있다.
네번째, 쿼리에 대응되는 데이터만을 보내주기 때문에 항상 응답이 예측 가능함
거기다가 REST 방식과는 다르게 프로토콜 의존적이지 않기 때문에 구현에 따라 HTTP 프로토콜이 아닌 다른 프로토콜 위에서도 동작할 수 있기도 하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GraphQL API를 구성하는 쿼리, 뮤테이션, 스키마 등 GraphQL의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고 파이썬으로 간단한 API 서버를 만들어 볼 것이다.
Next Step: 1. 파이썬과 플라스크로 GraphQL 시작하기
